[ 아파트형공장 분양과 임대 ]

[ 아파트형공장 분양과 임대 ]

아파트형공장 분양과 임대내수경기의 침체와 각종 투자 리스크로 일반 부동산의 분양률은 저조한 반면 아파트형공장의 분양은 불경기 속에서도 인기가 많다. 

특히 기존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가진 사업자나 청년 창업자들까지 속속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아파트형공장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 투자를 가장 선호하고, 아파트 투자로 돈을 번 사람도 많다. 물론 거래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들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이제는 아파트를 대체해 토지, 상가, 그리고 아파트형공장이 향후 부동산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옥죄는 규제책을 잇달아 쏟아내고 있어 먼저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LTV, DTI, DSR 적용을 받지 않는등 대출 규제가 적다. 그뿐 아니라 

창업 및 벤처기업 법인세 50% 감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 금융지원 혜택등 다양한 금융지원 및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아파트형공장 취득 후 5년 안에 매각이나 증여를 억제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당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아파트형공장을 취득할 때는 반드시 취득세 감면을 신청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파트형공장 설립자가 사업시설용 분양 또는 임대하기 위해 신축 또는 증축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취득세 감면을 받기 때문이다.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형공장의 2017년 3분기 기준 평균 매매가는 3.3m당 768만 원으로 1년 새 

10%가량 올랐다. 

최근 주택 관련 규제에 이어 상가나 오피스텔 등 기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부동산 임대업 RTT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 마련이 쉽지 않겠다. 따라서 틈새 투자처를 찾고 있던 수요자들이 아파트형공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